농사365

고추 재배 중 열매가 물러지며 썩는 증상을 보셨나요?장마철 이후 열매가 흐물흐물해지거나 악취가 날 경우, 무름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탄저병과는 병원균도, 방제방법도 완전히 다릅니다.고추 무름병은 반드시 열매에 상처가 있을 때에만 침입하므로 해충에 의한 상처, 수확에 의한 상처에 유의하면 관리에 어려움이 없습니다.무름병에 감염된 열매를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확산 방지의 지름길입니다.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가 멀쩡하다가 갑자기 시들기 시작한다면, 단순한 물 부족이 아니라 풋마름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토마토는 풋마름병에 매우 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텃밭에서 대파를 재배하는 분들은 대파 잎이 히끗히끗해지면 양분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퇴비를 계속 뿌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증상은 해충인 총채벌레 피해일 가능성이 큽니다.대파의 문제 해충 총채벌레에 대한 정보와 방제법을 소개합니다.총채벌레는 몸 길이가 1 mm 또는 그 이하라서 대충 훑어보면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는 해충입니다.대파에서는 파총채벌레라는 종이 주로 나타나는데, 고추에서 발견되는

고추는 재배하는 농가도 많지만, 병해충의 피해도 많은 작물입니다. 고추 농사에서 자주 만나게 될 병충해를 미리 파악하고 정기적인 관찰과 빠른 초기 대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추 재배 시기에 따라 주의해야 할 주요 병해충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발생 시기:유충에 의한 피해성충 및 산란 특성비고발생 시기총채벌레 직접 피해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감염 증상비고발생 시기:주요 증상:비고:발생 시기주요 증상✅

정원을 가꾸거나 마당에 나무를 심은 후 방치하다가 병충해를 겪어본 분들은 “1년에 2~3번 정도 농약을 살포하면 병충해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무에 연 2~3회 농약을 살포할 경우 병해충를 대폭 줄일 수는 있지만, 2~3번으로는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사과 수확을 최대로 하도록 설계하여 사과 농가에 권장하는 기본

마늘을 재배하다 보면 성장이 더디고, 줄기가 비틀리며 잎이 누렇게 마르는 증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마늘줄기선충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줄기와 구근 모두 피해를 입지만, 구근의 피해가 부각되기 때문에 마늘구근선충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학술자료에서 사용하는 공식적인 명칭은 마늘줄기선충입니다.마늘줄기선충은 토양 속에서 생존하며 마늘의 구근에 침입해 생육을 방해하는 해충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방제가 매우 중요합니다.사진으로만

봄철 대추나무의 새 잎이 돋기 시작할 무렵, 대추나무의 어린잎 가장자리가 보라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안쪽으로 둥글게 말리고 점차 딱딱해지다가 낙엽지는 증상을 보신 적 있나요? 진딧물일수도 있고 대추나무잎혹파리일수도 있습니다.펼쳐서 벌레를 보면 바로 확인이 되지만, 혹시 밭에서 잎을 펼쳐보지 않고 그냥 집으로 왔다면 잎의 모양만으로도 식별할 수 있습니다.대추나무잎혹파리로 판정됐다면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면 됩니다.대추나무잎혹파리는 피해를

복숭아, 매실, 살구 같은 나무의 줄기에서 진액이 흘러내리는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이 문제의 원인은 복숭아유리나방이라는 해충입니다. 줄기에서 진액(수지)가 흘러나오고 심하면 가지가 부러지거나 고사하기도 합니다. 복숭아유리나방이 어떤 피해를 주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복숭아유리나방은 개체 단위로 보면 1년에 1번 발생하지만, 지난 겨울에 월동할 당시에 어린 유충이었던 놈도 있고 많이 자란 놈도 있었을겁니다. 많이 자란 유충